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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경기하강중..공공소비·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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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4일 “정부는 경기가 나쁠 때 공공소비와 공공투자를 확대해 상황이 좋아지도록 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한국정책방송 KTV와의 대담에서 "투자와 소비가 안 되고 민간이 돈을 안 써 경기가 죽고 실업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4%로 전망하고 1월 수출도 32.8% 줄어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도 "하반기에 많이 나아질 것이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과 공직자의 호응이 필요하다"며 "제가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강의를 했고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강의를 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보스포럼의 성과를 설명한 뒤 "6월에는 서울에서 WEF(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포럼을 개최하는 만큼 그 시점에서 한국의 홍보가 더욱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최근 어려운 일이 겹쳐 국민이 불안해하는데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우리는 성숙한 세계국가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많기 때문에 국격을 높여야 하고, 국민도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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