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지상의 방향은 원·달러 환율에 달렸다.
동부증권은 20일 "주식시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12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주식시장의 향방은 환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성원 애널리스트는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원·달러 환율 급등과 코스피 급락이 궤를 같이 했던 것처럼 원·달러 환율이 고공비행을 하면서 주식시장도 12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반등 및 박스권 상향돌파를 하기 위해서는 환율 하향 안정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국내 시중은행의 외화차입 동향이 양호하고 동유럽 디폴트 위기가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므로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율 안정이 확인된다면 매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하이닉스 너무 올랐나…팔아도 더 불어난 외...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