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에 받은 물품 경매해 평화의 모후원에 전달

경기도시공사는 클린신고센터에 접수된 청탁성 선물 사내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수원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은 ‘평화의 모후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클린신고센터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벌써 세 차례나 ‘평화의 모후원’를 다녀왔다. 클린신고센터에 신고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클린신고는 우리 정서상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부득이하게 받은 물품에 대해 신고토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함과 사회관행을 조화롭게 개선하는 제도로써 공사는 작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왔다.

신고된 물품은 부패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기증을 하고, 보관이 가능한 물품은 사내 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설 명절에 신고된 과일 등 상하기 쉬운 19점은 즉시 기부했고,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있었던 인사발령 시기에 신고된 화분 39점에 대해 사내 경매를 실시해 총 58만2000원의 수익금을 ‘평화의 모후원’에 전달한 바 있다.

공사는 주로 본사 근무자가 클린신고를 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사업소 근무자의 경우는 사내 메일로 접수를 받는 등 현장 근무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향후 클린신고제도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