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가입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날 헬로TV 가입자가 70만295명을 기록, 국내 MSO 가운데 가장 많은 디지털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CJ헬로비전의 전체 방송 가입자(253만) 가운데 28%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 다른 수도권 MSO인 씨앤앰은 디지털 가입자가 56만명(26%)에 이른다.
CJ헬로비전은 "실시간 방송이 탑재된 IPTV 전체 가입자가 9만3000여(1월말 기준)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성장세"라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서울 양천구가 디지털 전환율 61%로 국내 디지털 방송 1번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인천시 부평-계양구도 43%로 높은 전환율을 보였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의 70만명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콘텐츠 확보, 전문화된 상담과 A/S체계를 구축해 더욱 막강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변동식 대표는 “헬로TV의 70만명 가입자 확보는 국내 최초로 양방향 디지털케이블방송서비스를 상용화해 방통융합을 선도해온 CJ헬로비전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방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방통융합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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