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CRS 거래 잠잠.. 커브변화도 없어
주식, 환율, 채권시장이 핵폭탄을 맞은 듯 패닉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스왑시장은 오히려 잠잠해 소나기를 비켜가는 모습이다. 장단기물간 큰 커브변화가 없었고 크로스시장에서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거래 또한 뜸했다.
17일 채권스왑시장에서 IRS금리는 1년물이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올라 2.57%를 기록했다. 3년물은 0.17%포인트 상승한 3.1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3년물간 커브는 0.15%포인트가량 벌어지며 스티프닝해졌다.
하지만 3년물 이상 IRS금리에서 4년물이 0.16%포인트, 5년물이 0.17%포인트, 7년물·10년물·15년물이 나란히 0.18%포인트씩 상승하며 비슷한 상승세를 연출했다.
CRS금리도 2년물이 0.20%포인트 상승했을뿐 3년물과 4년물은 나란히 0.20%포인트 내렸고, 5년물도 0.15%포인트 하락했다. 2년물만 0.20%포인트 올랐다.
곽의영 ABN암로 상무는 “단기 FX자금시장 반영해 1년물 크로스거래만 있었을 뿐 다른 부분의 거래는 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채권시장의 단기불안은 여전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그는 “CDS프리미엄도 오르고 있어 작년과 비슷한 패턴을 연출하고 있다. 조그만 충격에도 채권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충격이 루틴하게 반복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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