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이어 이번엔 폭우로 최종 4라운드 결국 취소

";$size="450,293,0";$no="2009021709375472436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비바람이 또 하나의 '빅루키'를 탄생시켰다.

더스티 존슨(미국)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열릴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총상금 610만달러) 최종 4라운드가 폭우로 최소되면서 정상에 '무혈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날 시속 40마일의 강풍이 불었던 코스에는 밤새도록 40㎜ 이상의 비가 쏟아져 물웅덩이까지 생겼다.

존슨은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로 4타 차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다. 이 대회가 54홀로 단축된 것은 1999년 페인 스튜어트(미국) 우승 이후 10년만이다.

지난해 투어에 합류한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특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라이언' 앤서니 김(24ㆍ나이키골프)에 이어 세번째로 25세 이하의 '멀티플위너(2승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상금이 무려 109만8000달러다.

존슨은 무엇보다 다음 주에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출전권이라는 짭짤한 전리품이 반갑게 됐다. 존슨은 물론 세계랭킹이 119위에서 45위로 껑충 뛰어올라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메이저대회도 나갈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PGA투어 상금랭킹도 당당하게 2위(132만4691달러)로 올라섰다.

'한국군단'은 위창수가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에서 '톱 10' 진입의 꿈이 무산됐다. 양용은(37)은 공동 22위(5언더파 211타),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는 공동 39위(3언더파 213타)다. 제임스오는 특히 투어 첫 홀인원(3라운드 15번홀)과 4개 대회만에 첫 컷 통과의 기쁨을 누렸다. '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는 공동 55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