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지난해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감안해 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신규 출시한 아이온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코스피대비 크게 아웃퍼폼했다"며 "향후 주가 향방의 열쇠는 아이온의 활성화 지속 여부와 해외 매출 성과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온의 개인 계정 기한 만료와 PC방 구매 코인 소진, 아이온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맞물린 2월 말에서 3월 초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용자 반응 및 재구매율은 중요하게 체크할 변수"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4700억~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온의 국내 매출 추정치를 902억원으로 기존 대비 5.9% 상향 전망한다"며 "아이온의 PC방 매출이 추가 반영될 1분기 엔씨소프트는 매출액 75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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