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 매출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48.5%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아이온의 국내 흥행 규모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어 국내 매출액만 1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아이온 서비스 이후 리니지와 리니지2의 PC방 사용시간이 감소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회복되고 있고 개인가입자 이탈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아이온의 리니지 시리즈 매출 잠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7.3배로 시장평균대비 높으나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70% 증가해 턴어라운드해 2010년에도 아이온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길드워2와 블레이드&소울 등 신규 게임 상용화로 순이익이 36.7% 늘어나 고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리니지2가 2003년 4분기에 상용화됐는데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2004년과2005년 평균 PER은 각각 21.1배, 24.1배였다"며 "목표주가는 올해와 201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 4894원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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