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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PETA 선정 '워스트 드레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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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민간단체인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TN ANIMALS·이하 PETA)에서 선정한 '2009 워스트 드레서' 1위에 뽑혔다.

PETA의 대변인은 "무어는 마치 푸마같이 생겼다. 하지만 그는 모피를 너무 좋아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PETA는 선댄스영화제에 코요테 코트를 입고 나타난 무어의 남편 애쉬튼 커쳐도 비판했다.

PETA가 최근 자체 설문을 통해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는 무어에 이어 마돈나와 제시카 심슨, 매기 질렌할, 카니예 웨스트, 린제이 로한, 올슨 자매, 매리 J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PETA는 매년 모피를 좋아하는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해 이 리스트에는 소울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이 1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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