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정부의 미분양주택 양도세 한시 면제 발표는 이미 반영된 호재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지만 건설업에 대해 이전보다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중립'유지.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를 통해 그간 예상했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대부분 이뤄졌다"며 "주택 대기 수요자의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 대기 수요자가 앞으로 추가적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주택 구입을 더이상 미루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물론 경기 침체와 부담스런 주택 분양가 때문에 이번 정부 발표가 주택 수요 증가로 빠르게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낮은 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 현상황을 볼 때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건설사의 재무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며 "건설업종에 대해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세제지원안에는 ▲미분양주택 양도세 한시 면제 ▲미분양주택 펀드에 세제지원 ▲미분양 주택 대출금에 대한 소득 공제 등이 담겨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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