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F글로벌, 노무라증권 인터내셔널 등이 연방준비은행과 프라이머리 딜러 가입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국채 발행시 프라이머리 딜러로 불리는 지정된 금융기관들만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그동안 재무부와 연준이 국채 발행에 무리가 없다고 주장해 왔지만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5000억달러의 국채 발행을 위해 최소 4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프라이머리 딜러 가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인수된 메릴린치를 프라이머리 딜러에서 제외했다. 프라이머리딜러는 1988년에는 최대 46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현재는 16개로 줄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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