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인연합회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충북상인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충북상인연합회장과 10명의 이사를 뽑았다.
선거엔 대의원 123명 중 117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투표까지 거쳐 박영배 후보가 72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3월27일부터 2012년 3월26일까지 3년이다.
박 회장은 청주시 봉명·송정동 주민자치위원장, 청주시상인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충북지역 모든 시장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부활과 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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