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성 매수·외국인 매수로 강세반전

오락가락하던 국채선물시장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일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마무리됨에 따라 단기적인 수급부담이 완화됐고 이틀후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하루였다.

10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11.73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1.70으로 개장했다. 하지만 장초반 대기매물 출회로 하락하며 111.5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장초반 순매도세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강세로 반전했다. 장막판 111.8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매수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640계약 순매수하며 하룻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증권 또한 247계약 순매수에 그쳤지만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투신이 683계약 순매도 했고, 기금과 은행 그리고 개인이 각각 380계약과 339계약, 306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은 5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였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입찰마무리에 따른 수급부담완화와 높아진 금리레벨에 따른 금통위 기대감으로 상승시도를 보였다”며 “커버성 국채선물 매수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소폭 상승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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