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문화행사 500회 기념 특별음악회

13일 오후 7시, 교내 대강당…유경화, 진보라 등 출연

KAIST(총장 서남표)가 13일 오후 7시 교내 대강당에서 ‘KAIST 문화행사 500회 기념 특별 음악회’를 연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음악회엔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가 유경화, 지휘자겸 피아니스트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선 대북과 철현금 등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가로 유명한 유경화의 화려한 철현금 연주가 기념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깊이 있는 음색과 개성 있는 작품 해석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지휘자겸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피아노 연주와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선 KAIST사물놀이단과 즉흥 재즈 피아노 연주가 진보라의 즉흥 피아노 연주, KAIST 교직원 중창단, KAIST 락클래식(RocKlassic)팀의 퓨전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