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3언더파, 선두 캠벨과 4타 차

신지애(21)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60만호주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6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리조트골프장(파72ㆍ5892미터)에서 이어진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3언더파 69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쳤다. 선두 니키 캠벨(호주)과는 4타 차다. 선두권은 이날만 무려 10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크리스티 스미스(호주)가 1타 차 2위(9언더파 135타)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신지애는 이날 드라이브 샷의 정확도가 부쩍 높아졌지만 아이언 샷이 밀리면서 버디 기회를 쉽게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신지애는 후반 버디 3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를 범해 1타를 더 줄이는데 그쳤다. 신지애는 "감기 기운이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도 "그린스피드에 적응하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는 성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군단'은 유소연(19ㆍ하이마트)이 11~ 13번홀의 3연속버디를 앞세워 4언더파를 치면서 공동 8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했고, 조아람(24)이 공동 12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잡았다. 전날 '깜짝선두'에 나섰던 이일희(21ㆍ동아회원권)는 그러나 2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20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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