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성북구의 중점 구정사업 가운데 하나인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들을 높이 평가하고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pos="L";$title="";$txt="서찬교 성북구청장 ";$size="187,258,0";$no="200902060912140277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전 세계 6개 WHO 지역사무처 가운데 하나인 서태평양지역 사무처를 이끌고 있는 시게루 오미(Shigeru Omi) 처장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내왔다고 8일 밝혔다.
서한에는 성북구가 대한민국 최초로 절주조례인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모델로 절주운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건전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성북구의 이 같은 사례가 모범적인 성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서태평양지역 내 음주폐해 감소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성북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9일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WHO에 ‘성북구의 작은 시도가 알코올에 관한 WHO의 정책방향과 목적에 부합되기를 바라며 절주운동에 대한 지도와 지원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pos="C";$title="";$txt="대학 입학철을 맞아 절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size="550,412,0";$no="20090206091214027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 구청장은 여기에서 성북구가 전국 최초의 절주조례 제정 외에도 ▲사업장 건강음주 ▲문제음주자 발굴 및 상담 ▲청소년 음주예방 ▲청소년에 대한 주류판매행위 모니터링 ▲대학생 건전음주 등을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까지 성북구 성인 과음주자의 비율을 2005년 대비 20% 이상 감소시키고자 한다는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김진성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WHO의 호평을 계기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서울시 보건지표조사에 따른 성북구 성인남녀의 과음주자(1주일에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음주자) 비율은 14.7%이며, 성북구는 2010년까지 이를 3%포인트(비율로는 20%)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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