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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럽 경기악화 파장..달러화, 유로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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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월 소매판매감소,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에 유로화 약세

미국증시가 다시 다우8000선 붕괴를 기록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화는 신용등급이 하락한 러시아의 매각 전망으로 인해 약세를 띠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91달러 하락한 1.2849달러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0.01엔 하락한 89.43엔을 기록했다.

달러·위안도 하락해 0.0057위안 하락한 6.8348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 러시아가 달러확충을 위해 유로화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EU 통계청(Eurostat)은 유로존 12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해 감소율은 둔화됐지만 예상치(-1.4%)보다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실업률 상승 및 소비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유로존 1월 소매판매 감소, 카자흐스탄의 자국통화 tenge 평가절하, 피치의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조정 등 동유럽 경기악화로 인한 영향 우려 등으로 유로화대비 상승했다"면서 "위안화는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中 인민은행 총재의 발언 보도 등으로 2일 연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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