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감에 안전자산선호심리 완화
달러화는 주택지표 호조에 따른 뉴욕 증시 상승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 소식과 주택관련 지표 개선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약화되면서 달러화도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무렵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92달러 오른 1.3035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엔 하락한 89.44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16.35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장후반 가격인 115.07엔보다 1.28엔 올랐다.
이날 유로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5개 유동성 프로그램의 만기를 오는 10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또 전일 일본은행(BOJ)이 경기회복을 위해 오는 2010년 4월까지 1조엔에 달하는 시중은행 보유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달러화는 특히 통화스와프와 긴급대출창구 개설시한 연장 소식이 시장의 달러 선호 심리를 달래주면서 약세를 보였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FRB가 주요국 중앙은행과 체결한 긴급대출 프로그램 및 통화스왑 계약 6개월 연장 등으로 달러화 유동성 부족현상 완화 예상 등으로 유로화 등 주요 통화대비 하락했다"면서 "위안화는 중국 정부가 미국, 일본, 유럽의 경기침체로 수출이 위축되고 있으나,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 등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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