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산업생산을 오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3일 승인했다.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이번 계획이 높은 성장률은 물론 사우디인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 상공부는 이번 계획이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우디의 산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계획은 산업부문 수출을 총수출의 35%까지 올리고 산업부문에 종사하는 사우디인을 현재의 5배로 늘릴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걸프지역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민들의 높은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경제를 빠르게 다각화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이러한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교육 시스템 획기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우디 중앙은행에 따르면, 2007년 현재 정유를 포함한 사우디의 산업부문은 GDP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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