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신청 접수...1000명 뽑아 3월부터 업무배치

주택공사가 '일자리 나눔'을 위한 주부사원 선발에 나선다.

1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23일 1000명의 주부사원을 확정하고 3월2일부터 독거노인 돌보기 등의 실제 업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은 사내 복지기금 40억원으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를 선발해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전개할 주부사원채용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공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 가운데 만65세 이하의 주부를 대상으로 총 1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주공 임대주택 거주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인 가정주부가 우선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주공은 1순위 신청접수 결과 신청자가 적을 경우 1순위자와 1순위 이외인 주부를 대상으로 다시 16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2순위 접수 여부는 1순위 마감 다음날 오후 2시부터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신청서 접수장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00명이며 지방은 700명이다.

선발방법은 서류심사 후 신청권역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같은 순위에서는 ▲초.중.고 자녀가 있는 경우 ▲주민등록표등본상 가족수가 많은 경우 ▲신청자 중 연장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주부들은 월 20일동안 9시부터 4시까지 하루 6시간(중식시간 제외,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일하고, 월 60만원의 급여가 제공된다.

이들이 담당하게 될 업무는 ▲노인.장애인.환자 수발, 약국.병원함께 가기, 기타치료보조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 말벗.취미활동 상대 ▲소년소녀가정 탁아.보호, 방과후 학업지도, 의부모 역할 ▲청소, 세탁, 취사, 장보기, 목욕, 심부름 등이다.

이 같은 서비스를 받는 수혜우선순위는 ▲중증환자 ▲거동불편 장애인 또는 노인 ▲소년소녀가정의 아동 ▲독거노인 순이다.

주공에서는 선발된 주부들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구체적인 '돌봄서비스' 근무요령을 교육시킨 후 3월2일부터 현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문의: 주공 임대관리팀 (031)738-5080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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