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2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실에 대한 우려가 감소되는 한편 키몬다 파산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배드뱅크 운영 소식에 해외주식형펀드도 3주 만에 반등으로 돌아섰다.

31일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427개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4.11%를 나타냈다.

코스피200을 기초로 한 인덱스펀드(80개)의 수익률이 4.66%로 높게 기록됐다.

이에 비해 중소형주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중소형주식펀드(18개)의 수익률은 2.03%로 나타났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전체 주간 평균 수익률은 3.92%를 기록했고, 순자산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93개 국내주식형펀드가 모두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펀드별로는 한국 경제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JP모간JF코리아트러스트주식종류자 1A'가 주간수익률 5.5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GS골드스코프주식 1cls C2(자)'와 '한국투자네비게이터주식1class A'가 5.33%로 2위에 랭크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 3.18%를 기록했다.

글로벌펀드(61개)는 3.40%를 기록했으며, 신흥시장펀드(117개)도 4.30%를 기록했다.

중국펀드(96개) 2.70%, 일본펀드(51개) 2.05%, 러시아펀드(20개) 3.97%, 인도펀드(26개) 2.09% 등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의 수익률도 안정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 대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반채권펀드(41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이 0.12%, 일반중기채권펀드(16개)는 0.05%, 우량채권펀드(17개)는 0.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푸르덴셜장기회사채형 1C'가 0.21%로 1위를 기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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