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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화 3일째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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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장·단기 전망...단기위험>장기위험

원유가격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러시아 루블화가 나흘째 달러대비 급격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루블화는 오늘 달러대비 35.26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35.2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27일 이후 사흘째 연일 사상 최저치 경신이다.


그러나 외환시장 내 루블화 및 러시아 디폴트에 대한 체감 위험도는 지난 16일(최초로 2002년 고가를 경신했을 때)보다는 크지않다.

16일 당시 95 이상을 호가하던 루블화 NDF(역외선물환) 초단기물(1~2주일)물은 현재 39~40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7일 이후 상승했던 러시아 국채 5개월물 CDS(신용디폴트스왑) 가격도 22일부터는 하락했다.


CDS 금리 커브 또한 단기 금리 급상승으로 우하향 형태를 보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어서 현재 루블화 및 러시아 재정 디폴트에 대한 우려는 단기적인 시장 전망에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 하락세를 뛰어넘는 루블화 가치 하락은 여전히 시장에는 불안 요인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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