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에 이어 승강기 설치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간 1만대 승강기를 설치, 2년 연속 국내 승강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총 2만7789대 중 1만57대를 설치해 36%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7993대(29%)보다 설치대수에서 26%, 시장점유율에서도 7% 상승한 수치다.

특히 승강기 설치가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고정거래선이 늘어나면서 전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설치대수가 매년 2000대 가량 증가했다”며 “특히 고속 기종설치대수가 2배 이상 늘어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승강기 설치 대수 기준 40%대 시장 점유율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이천에 세계 최고 높이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건설하고 9월까지 분속 1080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린 8000억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