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설맞이 이벤트 풍성...신권교환행사ㆍ대여금고 무료임대


시중은행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이동점포를 이용한 신권교환 및 대여금고 무료임대, 신규상품 가입자 대상 선물 증정,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 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 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KB Mobile Star'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위성 송ㆍ수신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을 마련해 고객들이 입출금은 물론 송금, 신용카드 업무, 자동화기기 이용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1월 한 달간 카드 전 고객(KB비씨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이날부터 3일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인 '우리방카(BANKAR)'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한 우리은행은 오는 2월 9일까지 본점을 포함 총 610개 지점에서 대여금고를 무료로 임대해 준다. 도난 걱정 없이 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객들의 귀중품을 보관해 준다는 것이다. 이 은행과 거래가 없어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은행도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 세뱃돈 봉투와 다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 상품에 가입하는 소띠고객과 자동이체로 적금을 붓고 있는 고객에게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6일까지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이동은행이 상주, 신권교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휴일 중에는 인천 김해 김포 공항에 있는 점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작년에 신상품으로 나온 신한 키즈앤틴(Kids & Teens) 통장을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날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아이들이 세뱃돈으로 저금도 해 보면서 경제를 생활 속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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