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대책이 절실한 때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전년동기 대비 -3.4%(전기대비 -5.6%)로 떨어짐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치보다 더 낮아짐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다.

22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존 4분기 전망은 -2%대 수준, 올 경제성장률도 최소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더 나빠짐에 따라 획기적인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올 경제의 플러스 성장은 물건너 갖다는 분위기다.

임지원 임지원 JP모간 이코노미스트(상무)는 “예상치를 훨씬 하회한 수치다. 이 정도라면 올 0.5% 성장률 전망 예상치를 -2.0% 정도로 낮춰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데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개방경제, 수출경제인 국내 경제 사정상 리먼브라더스 파산 후 번진 전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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