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힌 판교 민간 중대형 아파트 청약이 모두 최대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1순위로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양 이틀간에 걸쳐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청약을 접수한 판교 A20-2블록 '푸르지오 그랑블'은 총 62가구를 모집한 121㎡가 수도권 지역 1순위 청약에서 5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평형의 경우 성남 지역 거주자 경쟁률도 무려 34.74대 1을 기록했다.

또한 253가구를 모집한 145㎡ 주택형의 경우에는 성남 거주자 경쟁률이 35.8대 1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거주자 경쟁률 역시 45.2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가구를 공급한 331㎡ 펜트하우스는 총 59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3㎡ 주택형의 경우 성남 거주자는 27대 1, 수도권 거주자는 3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 민간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8만원이다. 이는 지난 2006년 분양한 판교 중대형 분양가 1830만원보다 약 240만원 낮은 가격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대해 업계에서는 판교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가 계약 후 3년이 경과하면 매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전매제한 기준이 완화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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