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사업체 2.97%↑, 종사자수 9.41%↑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지역 사업체와 종사자의 증가 속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빠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마포구가 통계청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 2007년 말 기준 관내 사업체수 증가율은 2.97%, 종사자수 증가율은 무려 9.41%에 달해 각각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체 통계조사는 200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008년 3월17일부터 4월9일까지 마포구 행정구역내 소재 하는 모든 사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의 사업체수는 2만8112개 소로 전년 대비 810개 소가 늘었다.

증가율은 2.97%다.

종사자 수는 175,518명으로 전년 대비 15,098명(증가율 9.41%)이 늘었다.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는 6.24명이다.

마포구의 사업체 증가율은 서울시 평균 사업체 증가율이 -0.70%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돋보이는 가운데 단연 수치다.

종사자수 증가율은 2위인 강남구(7.63%)보다 2%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마포는 상암동 DMC단지 조성으로 사업체 입주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아현 뉴타운 개발 및 합정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주변 환경 개선으로 사업체 증가요인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 현황은 도매 및 소매업 23.31%, 숙박 및 음식점업 18.11%, 수업 11.58%로 전체 사업체의 절반이 넘는 53%를 차지하고 있다.

또 종사자 구성현황은 도매 및 소매업이 26,875명(15.31%)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23,568명(13.43%), 숙박 및 음식점업 1만7167명(9.78%)순으로 나타났다.

남성대비 여성종사자수가 많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6.02%), 교육서비스업(3.90%),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1.99%)으로 나타났으며, 동별 사업체수는 서교동이 3,553개(12.6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용강동이 2,102(7.48%)로 많았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사업체기초통계조사는 산업 활동과 관련된 각종정책의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계, 연구소 등의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조사 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장 변동, 조직형태, 매출액, 종사자수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이 조사결과 가운데 마포구는 마포구 지역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별도의 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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