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글로스 경제장관 밝혀

미하엘 글로스 독일 경제장관이 올해 독일 경제가 최대 2.5%까지 위축될 수 있으며 하반기 회복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스 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독일 경제가 2~2.5% 가량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독일 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최소 2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의 전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0.4%, 3분기 -0.5%를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경제가 뒷걸음질친 것.

경기 침체로 인해 독일의 재정적자는 올해 GDP 대비 약 3% 수준에서 내년 4%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독일 정부는 지난 12일 깊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500억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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