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올해 일본 경제가 '제로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못을 박았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날 내각회의에서 올해 경제가 제로성장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올해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0% 증가할 것이며 명목 GDP는 0.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 경기 침체로 수출 및 설비투자는 크게 침체하는 한편 감세 효과에 따른 주택 투자나 공공사업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일본 경제는 당분간 재정 확대로 하한선을 유지하고 하반기부터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정부가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인 경제 전망을 '제로성장'으로 잡은 것은 정보·기술(IT) 버블 붕괴로 경기가 침체에 빠진 2001년 이후 2번째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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