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된 이유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직후 경기부양책 등 대규모 자금지원을 통해 재정적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의 시모무라 히데오 수석 펀드매니저는 "수익률은 오는 4월~6월 경 바닥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 기간중 특히 미국 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모무라 수석 펀드매니저는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의 올해 최저치는 현재의 2.16퍼센트 대보다 더 떨어진 1.7퍼센트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바마의 최측근인 람 이매뉴얼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에 따르면 미국 의회에서 논의하게 될 경기부양책 규모는 당초 7750억달러보다 늘어난 85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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