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협박전화가 또다시 걸려왔다.

14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해 놨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화가 걸려온 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은 오후 4~6시 사이에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행 항공기 7편을 정밀 수색했다. 이로인해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출발은 무더기로 지연됐다.

수색 결과 별다른 정황은 발견되진 않았지만 항공기 출발 지연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중학교 2학년생이 "항공기와 63빌딩에 테러를 가하겠다"고 수차례에 걸쳐 협박 전화를 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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