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두목이 운영..3개월간 도박자금 23억
폭력조직 두목과 손잡고 술집을 가장한 카지노바를 허가 없이 개장한 혐의(관광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유명 방송사 PD A씨(52)가 13일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11월부터 3개월간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 지하 1층에 손님들이 '바카라'를 할 수 있는 무허가 카지노바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카지노바는 전북 익산시를 주무대로 활동하던 폭력조직 두목 신모(50ㆍ구속기소)씨가 운영을 맡았고, A씨는 이곳에 2억75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3개월 동안 이 카지노바에서 손님에게 받은 도박자금은 23억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발표 15분 전' 소름 돋는 타이밍 "또 미리 알았나...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