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 침체로 기업은 물론 각 가정에서도 지출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소득 가정에서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 항목으로 외식을 꼽았다.

베이징만보(北京晩報)는 여론조사기관인 링뎬(零點)리서치그룹의 조사 결과 고소득 가정의 40%가 경제 침체로 소비와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소득 8000위안(약 160만원) 이상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항목으로 외식을 꼽은 응답자의 비율이 20.6%로 가장 높았다. 일용품, 담배와 술 그리고 사치품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외식을 줄이고 사치품과 화장품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31~45세는 외식과 일용품, 담배와 술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45세 이상은 역시 외식을 줄이고 이와 함께 건강 관련 용품에 대한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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