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350선을 무너뜨리며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및 국내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지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테마주의 강세로 시장을 이끌어오던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3포인트(-0.55%) 내린 349.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인 SK브로드밴드가 전일대비 120원(-1.85%) 내린 638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2.28%), 소디프신소재(-1.28%)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태웅(2.26%)을 비롯해 셀트리온(2.31%), 서울반도체(3.27%) 등은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MS 관련주.
마이크로소프트(MS)가 CES(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 2009에서 윈도7 베타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전날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던 제이씨현(4.14%)과 제이엠아이(7.-7%)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그 폭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다만 유니텍전자(14.74%)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중이다.
PMP 관련주도 주목된다.
디지털큐브(14.41%)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레인콤(4.92%) 등도 강세다. 이들은 CES2009에 내놓은 네트워크 단말기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종목 포함 332종목이 상승세고, 하한가 3종목 포함 535종목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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