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쌍용·하이카다이렉트 등 시장확대 지속
삼성화재 등 대형손보 시장점유율 하락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중소형 손보사와 온라인자동차보험 전업사(이하 온라인자보 전업사)들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형손해보험사들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시장점유율이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19%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온라인자보전업사를 포함한 14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시장점유율(가마감)을 분석한 결과 손보 빅4사들은 66.1%를 기록해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67.9%)보다 무려 1.8%나 줄었다.
$pos="L";$title="";$txt="";$size="300,478,0";$no="200901091110548791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해 12월 기준 이들 대형손보사들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화재가 27.2%, 현대해상 15.1%, 동부화재 13.2%를 기록, 이는 전년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 대비 각각 1%, 0.5%,0.6%씩 하락했다.(표 上)
대형손보사 중에는 LIG손보만이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손보사와 온라인전업사들의 시장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흥국쌍용이 4.1%, 롯데손보 3.6%, 메리츠화재 6.9%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했으며 교보악사, 하이카다이렉트 등 온라인전업사들도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자동차보험의 전체 자동차보험시장내 시장점유율(12월 당월기준)이 18.9%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os="L";$title="";$txt="";$size="250,407,0";$no="200901091110548791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온라인자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월말 17.4%에서 꾸준히 증가해오다 12월말 기준 18.9%를 기록해 무려 1.5%나 확대됐다.(표 下)
이 처럼 대형손보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원인은 중소형사와 온라인전업사들과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눈길이 가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게다가 올해 경기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가격민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온라인전업사들의 약진을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대형손보사들의 시장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대형손보사들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진 것은 경기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심리가 가격에 맞춰지다 보니 보험료가 비싼 대형손보사보다는 저렴한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는 온라인 또는 중소형사들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올해 역시 경기상황을 감안할때 이러한 현상을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