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기 많고 맛 뛰어나…생산량 부족 현상

광양농협의 '하늘이 내린 광양쌀'이 생산량이 부족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9일 광양시와 광양농협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하늘이 내린 광양쌀'은 일본의 히토메보레 품종으로 찰기가 많고 맛도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첫해 42농가가 16㏊에서 80t을 생산했으나 5년이 지난 현재 120농가(62㏊) 300t으로 확대됐다.

생산량의 65%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나머지 35%는 광양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일식(초밥) 식당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엔 추석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도 많이 팔려나가고 있다.

햅쌀은 4kg가 1만2000원, 8kg가 2만2500원, 10kg가 2만8000원, 16kg가 4만5000원이다.

'하늘이 내린 광양쌀'이 성공을 거두자 광양농협은 지난 4월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광양읍 세풍리 5402㎡ 부지에 시간당 3t을 가공할 수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재 농협조합장은 "'하늘이 내린 광양쌀'은 품질이 좋고 찰기가 있어 인기가 매우 좋다"며 "연중 판매물량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와 농협은 친환경쌀로 '안심', 브랜드 쌀로 '선싸인 광양좋은 쌀', 중저가 쌀로 '풍과수토'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광남일보 사회2팀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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