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금·비트코인 투자 비중 줄여야"…증권가가 추천한 투자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돈의 흐름(Money Move)은 채권시장 움직임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2022년 4분기부터 채권시장에 흡수되지 못한 유동성이 주식, 금, 비트코인 등 다른 자산시장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나스닥(NASDAQ)100, 안전 자산의 필두 금, 혁신 자산의 대명사 비트코인 등의 가격이 모두 비슷하게 움직였다. 18일 DB증권은 '그 많은 돈은 이제 어디로 흘러갈까?'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금
사모펀드 기강잡나…국세청, 한앤컴퍼니 등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지난주 한앤컴퍼니 등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사태 이후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2일 한앤컴퍼니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특정 목적을 가진 특별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
"금·코인 이제 그만 사"…'상황 급변' 美 전문가들이 꼽은 투자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전 세계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이후를 내다보며 채권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시장은 오는 21~23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밝힐 금리 인하 수위에 집중하고 있다. 1년 전 같은 장소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의 시간이 왔다"고 선언한 뒤 곧바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
美 로열티 지급?…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株 약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 관련주가 19일 국내 증시에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와 관련해 미국 측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얼어붙은 탓이다.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장 대비 6.61% 하락한 주당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 역시 7.88% 내린 5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전기술은 6.82%, 한국전력은 4.18% 떨어졌다. 한신기계, 우리기
젬백스, PSP 연장 임상 중간 결과서 효과 확인
젬백스앤카엘이 진행성핵상마비(PSP)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장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지기능(mentation), 안구운동(Ocular Motor) 등 일부 서브도메인 평가지표에서 증상이 유지되거나 개선됐다. 선행 임상에서 진행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신경퇴행성질환 분야 주요 바이오마커에서 일관성 있는 경향성을 확인했다. 선행 임상시험과 연장 임상시험의 6개월 데이터를 포함
스튜디오미르, 넷플릭스와 장기 프로덕션 계약 연장…변함없는 신뢰로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넷플릭스와 장기 프로덕션 계약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의 협력구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합의로, 양사가 수년간 구축해온 안정적인 관계를 다시 한번 공식화했다. 연장계약은 단순한 업무 지속이 아니라, 그동안의 협업 성과와 파트너십에 대한 상호 만족이 충분히 입증되어야 가능한 결정이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프로젝트별 계약이 일반적인 상황
①사모펀드 옥죄는 '규제의 덫'
편집자주국내에 바이아웃(Buyout) 사모펀드(PEF)가 등장한 지 20년째다. 성년이 된 PEF 업계엔 위기감이 흐르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 이후 PEF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주주 평등 원칙을 내세운 상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도 PEF 활동 반경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곡점에 서 있는 국내 PEF의 현재와 미래를 3회에 걸쳐 조명해 본다. 올해 3월 초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갑작스레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외국인도 쓸어 담네"…삼성전자發 반도체 랠리 더 강력해진다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업계 전반에 번지면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주까지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빅테크 AI 경쟁에 반도체 '맑음'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776.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초와 비교해 3% 뛰었고, 최근 3개월로 범위를 넓
상장 첫날 암초 만난 '국내 원전 ETF'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한 업종 가운데 하나인 원자력 관련주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평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공교롭게 이날 신규 상장한 국내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 2종은 첫날부터 급락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상장 첫날인 19일에 기준가 대비 5.52% 내렸다. TIGER 코리아원자력
에스엔시스, 선박의 '뇌' 국산화 성공…조선업 '슈퍼싸이클' 타고 날다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업체 에스엔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3분 공모가 3만원 대비 85.0%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한 에스엔시스는 선박·해양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전반, 평형수처리시스템, 운항제어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유지보수까지 제공하는 업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