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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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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좀 사세요"… 꾸준히 오르던 금, 갑자기 멈춘 이유는

"이제 그만 좀 사세요"… 꾸준히 오르던 금, 갑자기 멈춘 이유는

국제 금 시세는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지난해 초 트라이온스당 1800달러대에서 올해 4월 3300달러대까지 쉼 없이 상승해 왔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올해 4월부터는 우상향을 멈추고 횡보하면서 등락하는 모양새다. 꾸준히 오르던 금 가격이 멈춰선 이유는 뭘까. 18일 대신증권은 '유동성 확장 속 금(Gold)을 막아서는 비트코인과 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의 금 투자를 막아서 자금이 비트코인과 은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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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택도 안 준다고요?" 성과급 뚝, 인기도 뚝…에이스 놓치는 국민연금

"이젠 사택도 안 준다고요?" 성과급 뚝, 인기도 뚝…에이스 놓치는 국민연금

1200조원 규모 국민연금기금을 굴리는 기금운용역 채용 경쟁률이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이전과 처우 문제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운용 역량 저하의 악순환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1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역 채용 경쟁률은 3.57대 1로 집계됐다. 14개 분야에서 총 28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100명이 응시했다. 이는 역대 최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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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건축가 다음이 회계사?…"AI 대체 불가능한 이유 있어"[K-INVESTORS]

의사, 건축가 다음이 회계사?…"AI 대체 불가능한 이유 있어"

"회계사는 숫자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숫자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는 사람이에요. 이건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영역이죠"AI 바람이 거센 요즘, 회계법인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전표 입력, 재무 데이터 분석처럼 단순 반복 업무에 A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일찌감치 회계사를 의사, 건축가 다음으로 AI 대체 가능성 높은 직업으로 꼽았다. 하지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AI 솔루션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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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넘게 팔았는데"… '7만전자'에 개미 울고 외인 웃고

"3조 넘게 팔았는데"… '7만전자'에 개미 울고 외인 웃고

'국민 주식' 삼성전자가 잇단 호재에 힘입어 7만원 고지를 밟았다. 코스피 '투톱'의 주가 전망을 두고 삼성전자 편에 선 외국인과 SK하이닉스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326일만 7만 고지, 분위기 반전 신호탄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6.83% 뛴 7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족쇄'를 벗어던진 데 이어 조원 단위 적자를 이어가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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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차 상승 온다" 3가지 시나리오 보니…이익·환율·정책

"코스피 2차 상승 온다" 3가지 시나리오 보니…이익·환율·정책

하나증권은 1차 상승 후 7월 단기적 조정 과정을 거친 코스피가 향후 3710선까지 뛸 수 있다면서 2차 상승 시 무엇을 기반으로 할지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8월 증시 조정 가능성을 키우는 변수로는 관세 외에도 기업 실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공백, 엔화 강세 등이 꼽혔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8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보고서에서 "코스피 강세장 패턴은 1차 상승 이후 1차 조정(직전 고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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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상법' 온다…자사주 소각 어떻게?

'더 세진 상법' 온다…자사주 소각 어떻게?

이달 초 개정 상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조항이 시행됐다. 이르면 9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는 후속 상법 개정안들은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고 있다. 지난해 상장사 자사주 관련 공시 의무 강화에 이어, 올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까지 도입될 조짐이 보이자 벌써 일부 국내 기업들은 자사주를 계열사에서 '셀프 처분'하거나 자사주를 담보로 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23일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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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일동제약, 한국 경구용 비만치료제 대장주"

"일동제약, 한국 경구용 비만치료제 대장주"

한양증권은 7일 일동제약에 대해 한국 경구용 비만치료제 대장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사제보다 훨씬 편리한 경구용 GLP-1 약물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며 "릴리의 '오포글리프론'과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가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하며 내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전세계에서도 임상시험 단계의 경구용 GLP-1 약물은 손에 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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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태경비케이, 中흑연 관세폭탄에 美기업과 독점 계약 부각 강세

태경비케이, 中흑연 관세폭탄에 美기업과 독점 계약 부각 강세

인조흑연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태경비케이 주가가 강세다.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관세 폭탄을 내리기로 결정하자 석유 코크스 부문 미국 기업과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맺은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11분 기준 태경비케이 주가는 전날 대비 4.55% 오른 5290원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내린 영향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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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제쳤다"…효성중공업 4대 황제주 등극

"한화에어로 제쳤다"…효성중공업 4대 황제주 등극

차기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 자리를 두고 레이스를 펼친 주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양식품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을 달리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춤한 사이, 인공지능(AI) 전력기기의 '슈퍼사이클'(호황)을 등에 업은 효성중공업이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날 3.07% 뛴 100만8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올 들어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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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ext]고민 깊은 롯데지주…자사주 딜레마

고민 깊은 롯데지주…자사주 딜레마

롯데그룹이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자사주를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부분 계열사가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되며 롯데지주 자사주를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는데, 주주 권리를 대폭 강화한 개정된 상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제동이 걸릴 공산이 커졌다. 여기에 정치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담긴 더욱 강력한 상법 개정안이 추진되며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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