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시대 찬물?…무조건 팔아야 할 위기에 움직이는 국민연금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국내 주식시장이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이례적으로 1월 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한다. 기금운용위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통상 매년 2~3월께 전년도 결산 등을 심의하는 1차 회의를 연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산이 끝나지 않은 1월에 회의를 소집하는 것인데,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주식 비중 최대치
"코스피 5000은 신기루"라던 나경원, 이번엔 "착시인지 점검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경제 공약으로 제시됐던 '코스피 5000'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성과를 과도하게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나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 5000선 돌파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축포를 터뜨리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평가할 부분이지만, 이를 곧바로 경제 전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에 6% 급등
한화오션이 23일 장 초반 6%대 급등세를 보인다.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6.03%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됐다. 13만82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이내 상승폭을 키워 장중 한때 14만8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빅터 피델리(Victor F
인텔 17% 폭락에 반도체지수 하락…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포인트(0.58%) 떨어진 4만9098.7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 나스닥종합지수는 65.22포인트(0.28%) 오른 2만3501.24에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오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군
반도체·자동차 다음은 배터리?… 순환매 장이 이끄는 오천피
코스피가 역사적인 '오천피' 달성에 성공한 가운데 주도주들의 순환매가 오천피 달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달 초까지는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상승세가 거셌다. 이후 자동차(로봇)·방위산업 같은 대형 주도주로 순환매 장세가 펼쳐졌던 게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다음 타자로 이차전지와 전력기기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
코스피, FOMC 주목하며 5000선 안착 시도 전망
코스피가 지난주 장중 50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 시대를 열었다. 다만 5000선 돌파 이후 상승탄력은 둔화되며 5000선 안착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소화하며 50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는 3.08%, 코스닥은 4.12% 각각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 20일 그린란드 관세 이슈로 1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
승계 위한 '주가 누르기'못한다…李 "빠르게 추진"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자본시장 개혁의 다음 과제로 꺼내든 카드는 바로 '상속·증여세 개편'이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1·2차 상법 개정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엔 대주주들이 승계를 앞두고 관행처럼 반복해온 '주가 억누르기' 행태까지 손보겠다는 구상이다. 향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과 함께 증시를 이끄는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
"'코스피 5000'? 절대 못 가" 비웃던 야권…과거 발언 재조명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내걸었던 공약에 야권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수치" "허황된 구호" "포퓰리즘"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약 7개월 만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공약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던 야권 인사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경원 "코스피 5000? 허황된 구호…신기루 같아" 22일 코스피가 개장 46년 만에 장
옵티코어②부실 담보로 페이퍼컴퍼니에 40억 대여 의혹
코스닥 상장사 옵티코어가 실체를 알기 힘든 페이퍼컴퍼니에 40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의 채권을 담보로 설정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게다가 돈을 빌려 간 측의 관계사가 얼마 후 옵티코어의 전환사채(CB)를 사들인 정황도 포착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옵티코어는 지난해 3분기 '웰퀘스트'라는 법인에 40억원을 대여했다. 이는 옵티코어 자기자본의 13.4%에
파마리서치, 4분기 영업익 93% 급증 전망에↑
파마리서치가 강세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3%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25분 기준 파마리서치는 전일 대비 3.51% 상승한 4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추정 매출액은 1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전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