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15억 안 넘어요" 집 사려는 사람들 '우르르'…10·15 대책 후 동대문·영등포 집값 '쑥'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동대문구와 영등포, 서대문구 일대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 3구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자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15 대책 이후 3개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대문(4.18%) 영등포(3.60
용산정비창 1구역·잠실우성까지…서울 정비사업장 4곳 ‘일몰제 위기’
잠실 우성과 용산정비창 등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의 일몰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과거 일몰 연장을 통해 해제 위기를 넘겼지만, 다시 기한 만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구역 해제 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일몰제 적용을 받는 사업장이 늘어날 경우 민간 주도 주택 공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정비구역 일몰제와 관련해 한 차례 연장한 재
①성수 HL그룹·양재 하림 부지 꿈틀…'땅주인 모시기' 전쟁
HL그룹이 서울 성수동 옛 한성자동차 벤츠 서비스센터 부지에 신사옥급 오피스를 짓기 위해 프로젝트 리츠(REITs) 설립을 추진한다. 프로젝트 리츠는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설립 신고만으로 착수해 준공 후 운영·배당까지 이어지는 개발특화형 리츠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프로젝트 리츠가 도입된 이후 서울 강남 등지에서 프로젝트 리츠를 통한 도심 개발이 나타나고 있는데 서울 강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프로젝트 리츠가 시
KB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2개월 연속 둔화…집값 상승 전망은 ↑"
KB국민은행 통계로 2개월 연속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주택 매매가 전망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87% 상승하며 20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1.72%까지 올랐다가 12월 1.06%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한풀 꺾였다. 그러나 구별로 이달 관악구(1.56%), 동작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12개월째 상승세…대형·중대형 중심"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이달까지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름폭은 다소 둔화한 모양새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0.04% 상승,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름폭은 지난달 상승률(0.52%) 대비 다소 둔화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0.48%로 가장 높았다. 이 또한 지난달 상승률(2.39%) 대비 상승폭
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 현장소장과 1박2일 간담회…"위기일수록 기본부터"
SM그룹이 건설부문 계열사 현장소장들을 모아 원가 관리와 안전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그룹 산하 호텔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2026년 그룹건설부문 통합소장회의'를 주재하고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현장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으로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4개월 앞두고 李 "다주택 양도세 유예 연장 없다"…부활 이후 매물 잠김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월9일 만기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128만명에 달하는 다주택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중과 유예 종료 시점까지 일시적으로 매물이 늘어날 수 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과 높은 금리 등 여러 변수가 겹쳐 양도세 유예가 끝난 이후 매물 감소라는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23일 이 대통령의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 위원 모집…내달 4일까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제9기 위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8기 위원 임기가 다음 달 28일 끝나면서 후임 위원을 선발하는 것이다. 하심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를 판정하고 입주민과 시공사 간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학·연구계, 법조계, 건설업계, 주택관리사, 기술계(건축사·기술사) 등 5개다. 공동주택관리
압구정4·5구역 시공사 선정 돌입…국평 100억 시대 열린다
'대한민국 재건축 1번지' 압구정 4·5구역 시공사 선정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압구정은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자산가들의 선호도가 높아 향후 하이엔드 아파트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2년 전보다 압구정동 평균 매매가는 30%가량 올랐다. 현재 2억원 수준인 평(3.3㎡)당 가격은 재건축 이후 3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조합은 이달 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