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매수 시동거는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시 '전량소각'
고려아연이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재판 과정에서 자사주 전량 소각 방침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법조 및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재판에서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자사주 취득이 가능하게 되면 이후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MBK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는 기간(9월13일~10월4일)에는 고려아
태웅로직스, 美정부 항만 노조 파업 불개입 선언…물류비 급등 가능성 부각↑
태웅로직스가 강세다. 미국 정부가 항만 노조 파업 불개입 선언을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45분 기준 태웅로직스는 전일 대비 2.84% 상승한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미국해양협회(USMX)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원 2만 5000여명이 오는 1일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뉴욕, 휴스턴 등 주로 미국 동안에 있는 항만들이 대상이며 미국 전체 항만 물동량의
삼일회계법인, 업계 최초 매출 '1조클럽'…빅4 매출 합계 3조 육박
6월 결산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이 '2023 회계연도'를 공시하면서 빅4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삼일은 업계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올랐다. 업계 전반적으로 외형적 성장은 지속된 가운데 수익성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삼일과 한영이 각각 2023년 회계연도 실적(2023년 7월~2024년 6월)을 공시했다. 삼일은 매출 1조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
2세 최준호 부회장,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도 맡는다
형지엘리트는 30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의 대표이사는 그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맡아왔다. 이번에 최 회장의 장남인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를 넘겨받으며 2세 경영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처음 나섰고,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까지 겸하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정밀 대항 공개매수 나선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 최씨 일가가 한 중형 사모펀드 운용사와 함께 영풍정밀에 대한 대항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씨 일가는 국내 한 사모펀드와 손잡고 2일부터 약 한 달간 영풍정밀 지분 공개매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3만 원에 383만7500주(24.36%)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물량은 없고, 청약 물량이 목표 매집량을 초과하면 안분 비례 방식으로 공
뮤직카우 US, JYP 출신 이우석 대표 체제로…美 진출 본격화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의 미국 법인 뮤직카우 US가 JYP 출신 이우석 대표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뮤직카우 US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유력 파트너사와 계약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IP(지식재산권) 발굴 및 제작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 US 이우석 대표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음악 전문 디렉터로 원더걸스를 미국 무대에
"블루엠텍, 위고비 물량 60% 배정 추정"
CTT리서치는 30일 블루엠텍에 대해 '위고비' 출시 물량 중 60% 이상을 유통채널로서 배정받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을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병의원 대상 블루팜코리아와 약국 대상 쿨팜 등 의약품 유통플랫폼을 운영한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10월 15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출하가는 약 37만원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6만7000원) 대
최대주주 현대차와 시너지 KT…KTcs·KTis 주가↑
30일 주식시장에서 KTcs와 KTis 등 KT 계열사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최대 주주가 된 현대차그룹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날 KTcs 주가는 오전 9시 59분 현재 지난주 종가 대비 16.81% 오른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is도 7.18% 상승한 2835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두 기업 주가는 장 초반 각각 20%와 15% 이상 올랐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KT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
"돈·소송·평판 다 걸었다"‥'치킨게임'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금융감독원이 구두 경고에 나설 만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격화했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양측 모두 경영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배임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영풍·MBK 연합의 이사회 진입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 사모펀드(PEF) MBK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재벌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아시아 최대 PEF라는 이름값을 유지할 수 있다. MBK는 지난해 말 한국앤컴퍼니 공
오라이언 공개로 AR 성장 기대…맥스트, 자금조달 '청신호'
메타플랫폼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 시제품을 발표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증강현실(AR) 산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AR 솔루션 개발업체 맥스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채무 상환 자금을 마련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스트는 신주 1070만주를 발행해 167억원을 조달한다. 1차 신주 발행가는 1561원이고 최종 발행가는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