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주주의 반전 드라마…"개미도 뭉치면 할 수 있다" 감격 눈물
"모녀 측을 지지한 국민연금의 결정에 소액주주의 반감이 컸습니다. 결정 다음날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의결권 위임이 몰렸어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소액주주 운동을 그간 많이 봐왔지만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의 명분과 결과가 압도적인, 극히 이례적인 사례였습니다." 의결권 대행 플랫폼 '액트'를 운영하는 이상목 컨두잇 대표는 2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3월28일) 결과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주총 2일 전
차세대 반도체 공정장비로 체급 올린 필옵틱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장비 관련주 시가총액이 불어나는 이유다.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장비를 개발하는 필옵틱스는 반도체 공정용 장비 양산을 앞두고 있다. 유리(글라스) 소재 기반의 패키지 기판에 미세한 전극 통로를 만드는 TGV(글라스 관통 전극 제조) 공정 장비를 개발했다. 앞으로 글라스 소재 기판이 플라스틱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에 장 중 상승 반전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장 중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2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275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의 혼조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24억원, 235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35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43억원, 18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642억원을
엑시콘, AI 서버용 SSD 품귀…CXL까지 'AI 시대 이끌 채비'
엑시콘이 강세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엑시콘은 삼성전자 중심으로 후공정 메모리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 중이다. SSD 테스터와 메모리 모듈 테스터의 경우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공급자다. 엑시콘은 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100원(18.65%)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됐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서버 기업들의 기업
'엔화강세 베팅' 투자자들의 한숨, 반등은 언제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에 끝날 줄 알았던 엔저(低)가 지속되며 엔화 강세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엔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엔화 강세를 전망했다. 향후 엔고 환경에서는 한·일 양국 간 수출 업종의 경쟁 구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엔화는 달러당 151.34엔에 거래를 마쳤다. 141.55엔을 기록한 연
이복현 금감원장, 삼성 등 대기업에 밸류업 강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5일께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와 삼성·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한다. 이복현 원장이 삼성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는 국내 4대 경제단체 중 한 곳으로, 5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금융업계·기업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
15.31%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확정 아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아직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 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재 자회사로 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주력인 방위·항공 분야를 맡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존
SK가스, 43개 LPG 충전소 '세일앤드리스백' 리파이낸싱
SK가스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43곳을 매각한 뒤 재임차(세일앤드리스백)하는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을 실시했다. 기존 계약 만기가 돌아오면서 충전소를 패키지로 3자에 매각하거나 직접 재매입하는 방안 등의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기존 계약을 장기간 이어가기로 했다. 충전소 매각 과정에서 자산운용사와 맺은 가격수익스와프(PRS) 계약도 같이 연장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가스
론스타·정부 1600억대 세금소송 '2차전', 청구권·지연이자 등 쟁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대한민국 정부·서울시가 1682억원의 세금 환급을 두고 벌이는 민사 소송의 2차전이 오는 4일 시작된다. 1심에서 패소한 정부는 "론스타엔 세금 반환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는 주장을 입증하는 게, 론스타는 반환이 늦어진 데 따른 지연 손해금(이자)을 추가로 인정받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는 허드코파트너스포코리아리미티드, 론스타펀드포(유에스
한미사이언스 처남 송철호 2000주 매도
한미사이언스 오너일가의 처남 송철호씨가 2000주를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선대회장의 처남이자 송영숙 회장의 동생인 송철호씨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일, 2회에 걸쳐 2000주를 팔았다. 송씨가 2000주를 매도하면서 전체 지분의 0.6%인 4만 119주를 가진다. 한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12.56%로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어 임종윤 사장 12.12%, 임주현 사장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