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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엑시콘, AI 서버용 SSD 품귀…CXL까지 'AI 시대 이끌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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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콘 이 강세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엑시콘은 삼성전자 중심으로 후공정 메모리 검사장비 사업을 영위 중이다. SSD 테스터와 메모리 모듈 테스터의 경우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공급자다.


엑시콘은 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100원(18.65%)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됐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서버 기업들의 기업용 SSD 주문이 최근 2~3주간 폭주하면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DS 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초중반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최근 서버 기업이 인공지능(AI)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토리지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낸드 시장으로도 파급 효과가 전파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AI의 학습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장치가 필요한데, 낸드 부문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여럿 소개했다. 늘어나는 메모리 성능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두 가지 제품 축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황상준 부사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멤콘(MEMCON) 2024' 기조연설 통해 AI 시대 CXL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 고용량 HBM 솔루션이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용량 측면에서는 CXL,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 기술이 미래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시콘은 CXL 2.0 테스터(Tester)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PCIe 기반의 SSD Gen5 테스터를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엑시콘은 주력제품으로 CXL 2.0과 SSD Gen6 테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PCIe 인터페이스 기술을 이미 확보한 동사는 고객사의 양산시점에 앞서 테스터 공급을 위해 다양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엑시콘 관계자는 "국내 SSD Tester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CXL 2.0 및 SSD Gen6 시장을 선점해 최강자의 지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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