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회계제도 팀장에 전결권 부여…지정감사제 등 이슈 전담
금융위원회가 정직 직제화된 회계제도 팀장에 전결권(결정 권한)을 부여한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지정감사제) 등 회계제도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직제 개정으로 인해 신설된 공정시장과 회계제도팀 팀장은 올해부터 전결권을 갖고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위는 그동안 공정시장과 소속의 회계제도팀을 운영했으나, 올해 초 감사원 지적으로 해체했다
전선·케이블·전력장비株, 동반 상승‥데이터센터發 수주↑
27일 주식시장에서 국내 전선·케이블·전력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AI(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발(發) 전력 수요가 늘면서 전선과 변압기 등의 수출 물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이날 12시59분 현재 가온전선은 전날 종가 대비 13.56%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43% 오른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에는 대원전선이 20% 이상 올랐고, 이날 현재 보합세
아이에이①트리노테크 상장 불투명…40억 대신 갚나
코스닥 상장사 아이에이의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의 40억원 규모 채무를 아이에이가 대신 갚아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된다. 트리노테크놀로지가 과거 자금조달 시 올해 6월까지 상장하지 못하면 아이에이와 함께 돈을 상환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도 하지 않았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노테크놀로지는 2021년 5월 신주인수권부사채 20억원, 전
‘상반기 성적표’ 개인 나홀로 마이너스…이차전지·엔터 부진 발목
주요 수급 주체별 상반기 투자 수익률은 외국인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증시 강세를 이끈 반도체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종목들을 대거 사들이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이차전지주의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특히 개인은 이차전지와 엔터주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들어 이달 25일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뒤이어 SK하이
'네이버웹툰' 미국 진출, 네이버 반등 불씨 살릴까
네이버(NAVER)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이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선 네이버웹툰의 기업공개(IPO)가 네이버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네이버가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을 통해 K-컬처의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입증한다면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웹툰 IPO,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
풍원정밀, FMM 양산자금 마련…전세계 독점시장 흔들 다크호스 기대
풍원정밀이 강세다. 일본이 독점해오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공정 핵심 부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1분 풍원정밀은 전날보다 12.1% 오른 1만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원정밀은 최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200억원을 조달했다. AOA-하이 달타냥 투자조합 1호와 삼성벤처투자(SVIC) 59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이 투자했다. 풍원정밀
'채권 돌려막기' 하나·KB증권에 중징계…CEO도 제재 포함
금융감독원이 채권형 랩어카운트 및 특정금전신탁을 운용하면서 불법 자전거래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한 증권사들에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에서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제재 방침을 정했다. 양사 운용 담당 임직원에는 중징계가, 이홍구 KB증권 대표를 포함한 감독자에 대해서는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조치가 결정됐다. 감독자들은 증권사
"적자탈출 고삐"…새 주인 맞은 남양유업의 새판짜기
남양유업이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최대 주주에 오른 지 5개월 가까이 흘렀다. 지난 3월부터 새 주인이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 뒤 새판짜기를 통해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 효율화를 이루는데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오너가(家) 리스크로 누적된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주력하는 것이다. 다
엑스알비, 글로벌 R사와 바나듐 전해질 공동개발…”전기차 충전소·데이터센터 정조준”
이렘의 관계사 엑스알비(XRB)가 일본에 상장된 글로벌 전해질 전문기업 R사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바나듐 전해질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 밀도를 두배가량 높이고 부피를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센터, 친환경 선박 등에 전력 관리용 핵심 부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확산중인 급속 충전기와 생성형 AI(인공지능)가 막대한 전력을 요구하는 가운데, 주요국 정부와 기업들이 바나
늘어나는 ‘노노케어’와 시니어 일자리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노(老老)케어’가 시니어들의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케어란 간병·돌봄의 뜻으로 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병이나 그 밖의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노인을 케어하는 것을 말한다. 초기의 케어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맡지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시설이나 방문케어를 이용하게 되고 자연스레 관련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젊은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그 자리를 채우는 시니어들의 일자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