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많은 투자자, 주식 비중 줄이고 사모대출로 갈아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블랙록이 한국에서 사모대출과 세컨더리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블랙록은 26일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년 글로벌 프라이빗 마켓 동향과 투자 전망'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지 말테조스(George Maltezos) 블랙록 대체투자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리사 선(Lisa Sun) 블랙록 세컨더리 및 유동성 솔루션(SLS) 공동대표, 필 쳉(Phil Tseng) 블랙록
낮아진 IPO 기대치…대어 상장 적색등 켜지나
최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상장사의 상장 당일 종가는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모가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거래를 시작했다가 장 중 내내 상승 폭을 반납하는 패턴이 공통으로 나타났다. 공모주에 투자자 눈높이가 점차 낮아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열기가 연초 대비 식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을 준비 중인 대어급 공모주는 수요예측에서 원하는 공모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금융투자업계
에이텀, ‘파두사태’ 재현인가…뻥튀기 상장 논란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올해 흑자전환을 공언했던 에이텀이 3분기까지 대규모 누적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실적 추정치로 공모가를 산정하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한 터라 연간 적자를 기록할 경우 공모가 고평가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텀은 지난 3분기(6월 결산, 2023년 7월1일~2024년 3월31일)까지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290억원, 영업
삼정KPMG, 김민규·김신·노상호·신재준 전무, 부대표 승진
회계법인 삼정KPMG가 26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민규, 김신, 노상호, 신재준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 김민규 부대표는 2002년 삼정KPMG에 입사해 감사부문에서 금융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도 겸임하고 있다. 김신 부대표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대원전선, 美 LA 전력청 샘플테스트 통과 가능성 커…변압기→전선 호황
대원전선이 강세다.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흐름을 타고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5분 대원전선은 전날보다 20.06% 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대원전선에 대해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흐름을 타고 수주를 이뤄낼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권덕민 연구원은 "대원전선은 수출을 위해 미국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이사의 충실의무' 상장사만 적용하는 방안 고민
정부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를 상장사부터 먼저 적용하는 방안을 상법 개정 대안 중 하나로 고민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특례 규정을 통해 상장사에 먼저 적용하고 일반 회사로 넓히겠다는 것이다. 2009년 이전에는 상장회사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 조항이 증권거래법에 속했던 점을 고려하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특례(자본시장법 제3장의 2)'에 '이사의
'돌아온 외국인'이 멱살잡고 올렸다…다시 2800선 근접한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800선 근처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26일 전일 대비 17.66포인트(0.64%) 오른 2792.05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6.96포인트(0.25%) 내린 2767.43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추가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280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502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주 20~21일 합계 8
엔비디아 조정에도…SK하이닉스, 'HBM 절대강자' 경쟁력 쭉
편집자주성공 투자를 꿈꾸는 개미 투자자 여러분. ‘내돈내산’ 주식, 얼마나 알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정제되지 않은 온갖 정보가 난무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아시아경제는 개미 여러분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돼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종목 조회 수 상위권에 오른 기업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협력사, 고객사, 투자사 등 연관 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하는 지주사 한화, 대출 유동화로 자금 조달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가 대출 유동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사업부 분할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회사채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잇따른 투자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것도 자금조달 우회로를 활용하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신한은행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800억원어치의 3년 만기 대출을 받았다. 신한
이복현 "하반기가 골든타임…'상법개정' 의견수렴 지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상법 제382조 '이사의 충실의무' 개정 논의와 관련해 "올 하반기 상속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자본시장 관련 논의가 될 때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모였다"며 의견 수렴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가 끝난 후 백브리핑에서 "한국 지배구조의 문제점이 다소 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