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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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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버리고 소변 누고…하루도 편할 날 없어, 누가 되든 안왔으면"

"꽁초 버리고 소변 누고…하루도 편할 날 없어, 누가 되든 안왔으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장대 같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여전히 대통령실 인근에는 검은색 양복을 빼입은 경호원들이 배치돼 있었지만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텅 비어버린 대통령 관저가 있는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1년 전만 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던 대형 집회·시위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다.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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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성착취, 아웃]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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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日 대지진" 소문에 항공편 감축까지…日 정부 "예측 불가"

"7월에 日 대지진" 소문에 항공편 감축까지…日 정부 "예측 불가"

오는 7월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홍콩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다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26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24일 일본 내각부는 방재 관련 정보를 전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일시와 장소를 특정해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적 지식으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설명에 대해 내각부 담당자는 "몇 개의 유언비어라고 할 수 있는 예언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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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수율 99% '세계 1위' 해냈다…친환경 이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한국 회수율 99% '세계 1위' 해냈다…친환경 이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영국의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25일 열흘 간의 내한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LED 손목 팔찌이자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자이로 밴드'의 회수율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해 관심을 모았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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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만원 에르메스가 200만원?" 직접 구매 홍보 영상 확산에 단속 나선 中

"5400만원 에르메스가 200만원?" 직접 구매 홍보 영상 확산에 단속 나선 中

룰루레몬,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중국 OEM 공장에서 단돈 몇 달러에 살 수 있다는 중국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중국이 단속을 예고했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상무부가 전날 홈페이지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서를 행정집행부서에 신속히 이관, 조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틱토커들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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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해 나가겠다"

한덕수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해 나가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해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개최된 제43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 보낸 축사를 통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세계에 앞서가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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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양관식·오애순처럼 50년 살았다…"페미니즘보다 패밀리즘" 외친 홍준표

'폭삭' 양관식·오애순처럼 50년 살았다…"페미니즘보다 패밀리즘" 외친 홍준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자신의 인생을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남자주인공 양관식에 비유했다. 양관식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인물이다. 홍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976년 10월 30일 아내를 처음 만난 지 50여년이 흘러갔다. 늘 처음 만난 그때의 설렘으로 50년을 오손도손 잘 살았다"며 "'폭삭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애순 부부처럼 50년을 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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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 입대해 21세에 전사

美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 입대해 21세에 전사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의 아들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 우크라이나와 싸우다 전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러시아 독립언론 아이스토리스(iStories)가 온라인에 유출된 러시아군 모병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4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사한 미국 출신의 러시아군 계약병 마이클 알렉산더 글로스(사망 당시 21세)의 모친이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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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동 도로보수공사 현장 토사 붕괴…1명 사망 1명 구조

고양시 풍동 도로보수공사 현장 토사 붕괴…1명 사망 1명 구조

26일 낮 12시 21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도로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토사 붕괴로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작업 중 갑작스러운 토사 붕괴로 인해 A씨(62)와 B씨(64)가 매몰됐다. 이날 12시 27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2시 31분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추가 붕괴 우려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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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악산서 낙상사고…60대 남성 심정지

과천 관악산서 낙상사고…60대 남성 심정지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에서 등산객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3분께 관악산에서 내려오던 60대 남성 A씨가 낙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가 떨어진 지점으로 접근한 후 인양 장치인 호이스트로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걸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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