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은 무서워요"…연간 학비 3000만원, 연예인 자녀들 몰리는 이 학교
최근 연예인들이 유튜브 등에서 자녀 교육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비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백지영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출 100억대 CEO 엄마를 둔 자녀들이 명문대학교에 가는 과정(포트폴리오 준비, 사교육과 공교육)'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백씨는 와인바 탭샵바 대표인 나기정씨, 유아동복 브랜드 피카부의 대표 윤소영씨 등과 자녀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

홍준표 "李 이길 수 있다면 대선 후보 못돼도…" 단일화 약속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조만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위한 단일화 논의에 신속하게 착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26일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4강 토론회를 마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선) 결승에 올라가면 즉시 대통합 전선에 나가겠다"며 "곧 한덕수 총리도 만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에 대한 경쟁력이 있는 후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성착취, 아웃]](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32815180388451_1743142683.jpg)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백종원 축제 홍보 유튜브 영상 2개에 5.5억원"…혈세 낭비 지적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강원 인제군으로부터 지역축제 홍보영상 제작 대가로 5억5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인제군 문화재단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해 6월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지역축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홍보비로 더본코리아의 자회사 티엠씨엔터에 5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역축제 전체 예산인 19억5000만원에 28%에 달하는 금액이다. 5억5000만원은 백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 홍보 영상 2편을

尹 멘토 신평 "이재명은 안돼…한덕수가 유일한 희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안 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국가적 퇴락을 막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추켜세웠다. 신평 변호사는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서는 안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금 의회 독재를 하는 상태에서 집행권 전부가 그쪽

추락하는 교대 인기…"내신 7등급·수능 4등급 합격 사례도"
2025학년도 교대 수시·정시 합격선이 최대 내신 7등급, 수능 4등급 선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이 합격 점수를 공개한 서울교대·춘천교대·청주교대·광주교대·한국교원대 5개 대학의 2025학년도 입시를 분석한 결과, 등록자 최저 기준 5개교 평균 합격선은 3.61등급으로 2023학년도 2.74등급, 2024학년도 3.22등급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수시 일반전형에서 내신 6등급대 합격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

제주 버스서 담배 피운 관광객…승무원이 제지하자 창밖에 꽁초 '휙'
제주 시내버스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 시내버스에서 찍은 영상 하나가 공유됐다. 영상에는 글쓴이 A씨의 앞 좌석에 앉은 여성이 창문 바깥으로 담배를 든 손을 내밀고 있었고, 입으로는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담배 냄새를 맡은 한 승객이 여성을 하차시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다른 승객들도 불편함을 털

"아식스 운동화가 3만원"…공홈인줄 알고 덜컥 결제하면 '사기 당해요'
최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고를 내 유명 패션 브랜드를 사칭한 사이트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상품 결제 후 물품을 발송하지 않는 사기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27일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사기 사이트 피해상담 건수는 150건, 피해 금액은 1907만원에 달했다. 사이버먼데이·블랙프

바닷물로 전기 저장하는 배터리… UNIST, ‘반반 물질’로 성능↑ 개발
바닷물로 전기를 저장하는 해수전지의 수명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은 전기 전도성과 수중 접착력이 모두 뛰어난 반결정성(semi-crystalline) 고분자 바인더를 개발했다.배터리 전극은 여러 물질이 섞인 복합구조로, 이들을 단단히 접착해주는 바인더가 성능을 좌우한다. 특히 해수전지는 물속에서 장시간 작동해야 하므로, 수중 접착력을 지니면서도 전기까지

전국 유명 ‘청년 농부 직거래 마켓’ 부산서 열린다!
전국 유명 청년 농부들이 직접 만든 신선한 채소, 과일,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청년 농부 마켓'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 '청년 농부 마켓'을 열고 청년들이 개발한 전국 산지 우수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 성주 김해란 농부의 '참외', 밀양 박다겸 농부의 '딸기' 등을 비롯해 신안 농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