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5.04.26
다음
1
"꽁초 버리고 소변 누고…하루도 편할 날 없어, 누가 되든 안왔으면"

"꽁초 버리고 소변 누고…하루도 편할 날 없어, 누가 되든 안왔으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장대 같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여전히 대통령실 인근에는 검은색 양복을 빼입은 경호원들이 배치돼 있었지만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뒤 텅 비어버린 대통령 관저가 있는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1년 전만 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던 대형 집회·시위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다.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만 일부

2
돌아가신 母가 사둔 복권 확인하니 '당첨'…"마지막 선물 같아"

돌아가신 母가 사둔 복권 확인하니 '당첨'…"마지막 선물 같아"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남성이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어머니가 구매했던 복권으로 3000만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은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리암 카터(34)가 지난 16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복권 한 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복권은 주방 서랍 속 접힌 상태로 있던 봉투 안에 있었다. 봉투에는 "토요일 추첨, 잊지 말 것"이라는 메모가 적혀

3
이재명, 대통령 당선되면 가장 먼저 만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되면 가장 먼저 만날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는 대통령에 선출되면 "여야 대표들을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소상공인을,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역대 민주정부 대통령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25일 TV조선이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는 취임 후 가장 먼저 누구를 만나겠냐는 질문에 "여야 대표들을 가능한 한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간 대

4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성착취, 아웃]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5
'尹, 책임총리직 제안' 공식확인한 洪…"대선 포기하고 연말에 나서려 했다"

'尹, 책임총리직 제안' 공식확인한 洪…"대선 포기하고 연말에 나서려 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책임총리직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6일 MBN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윤 전 대통령은 "도저히 힘들어서 참 하기 어렵다. 그러니 총리로 올라오시며 책임총리로 하겠다"며 "내정은 홍 전 시장에게 맡기고 외교와 국방만 하는 것 생각이 있다"고 제안했다. 홍 전 시장은 이

6
샤넬 가방에 '주렁주렁'…고소득 여성들 '감정 소비'하는 32조 시장이 있다[세계는Z금]

샤넬 가방에 '주렁주렁'…고소득 여성들 '감정 소비'하는 32조 시장이 있다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굿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캐릭터 굿즈가 새로운 소비 트렌

7
"7월에 日 대지진" 소문에 항공편 감축까지…日 정부 "예측 불가"

"7월에 日 대지진" 소문에 항공편 감축까지…日 정부 "예측 불가"

오는 7월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홍콩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다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26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24일 일본 내각부는 방재 관련 정보를 전하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일시와 장소를 특정해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현재 과학적 지식으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설명에 대해 내각부 담당자는 "몇 개의 유언비어라고 할 수 있는 예언을 고

8
1000원 벌었는데 1억 5000만원 배상 폭탄…'이 고양이' 상표권 때문이라는데

1000원 벌었는데 1억 5000만원 배상 폭탄…'이 고양이' 상표권 때문이라는데

호주의 한 여성이 인터넷에 '그럼피 캣'(성격이 나쁜 고양이) 티셔츠를 판매했다가 1000원의 이익을 얻고는 상표권 침해로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배상금 판결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호주 시드니 출신 알다 커티스(63)가 취미로 인터넷 쇼핑몰 '레드버블'에서 보라색과 노란색의 찡그린 표정의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했다가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 티셔츠는 수년간 팔리지 않다가 최근 단

9
한국 회수율 99% '세계 1위' 해냈다…친환경 이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한국 회수율 99% '세계 1위' 해냈다…친환경 이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영국의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25일 열흘 간의 내한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LED 손목 팔찌이자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자이로 밴드'의 회수율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해 관심을 모았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

10
"가진 거 강제로 나누는 것은 '공산주의'"라는 이재명의 공정한 경제해법은

"가진 거 강제로 나누는 것은 '공산주의'"라는 이재명의 공정한 경제해법은

1분기 역성장하는 등 극심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제위기 해법과 관련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는 구조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문화 영역 등에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으로 "경제적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상황이 안 좋다"며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또는 낮아지는 제일 큰 이유는 사실은 양극화와 격차, 불평등으로 함께 우리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