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분양 큰 장 선다…래미안 원펜타스 등 5만 가구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과 다음 달 10일 총선으로 인해 일정이 밀린 분양 물량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5월까지 두 달간 5만가구가 분양되면서 내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29일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35개 단지, 2만9221가구가 분양된다. 5월에는 26개 단지, 2만1476가구가 풀린다. 다음 달 분양 단지는 전년 대비 18곳이 많고, 5월에는 4곳이
리츠 도입해 미분양·PF 부실 해소…"4월 위기설 불식 기대"
지방에 쌓인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가 도입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역경매 방식으로 매입하거나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가 인수해 유동성을 지원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현실화 적정 수준도 검토된다. 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는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집 한 채 100억 우스운 '황금땅'…韓재벌가 패밀리타운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좌우로 난 경사진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호화로운 저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만 성벽처럼 높게 쌓아 올린 담장 사이로 언뜻 보이는 집의 모습만으로, 이를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 골목길에서는 위압적, 폐쇄적 분위기만 느낄 수 있다. 북쪽으로는 신당동·장충동을, 서쪽과 동쪽으로는 각각 서울 지하철 삼각지역·옥수동을, 남쪽에는 한강을 접하는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구는 이처럼 서울의 대
반도체 반등에…2월 산업생산 넉달연속 늘어(상보)
올 2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반등에 힘입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9년 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전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1.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0.3%)과 12월(0.4%), 올 1월(0.4%)에 이어 넉 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3.1%)과 서비스업(0.7%)에서 늘었다. 광공업 중 통신·방송장비
"울며 월세로 전환"…공시가 하락의 나비효과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주정현씨(29·가명)는 최근 전세를 구하러 나섰다가 임대인의 급작스러운 통보에 반전세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임대인은 계약 직전 주씨에게 연락해 "공시가격이 하락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전세보증보험) 가입 한도가 줄었다"며 "전세보증금을 보험 가입 한도까지만 받는 대신, 차액을 월세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전세 조건은 보증금 약 2억6000만원에 월세 7만원이었다. 주씨에게
반나절 생활권 10억명 날랐다…전 국토 한동네
서울~부산을 2시간대에 주파하는 한국고속철도(KTX)가 개통한 지 20년이 흘렀다. 2004년 4월 1일 첫 상업운행을 시작한 KTX는 세계 다섯 번째 고속열차로, 대한민국 교통 역사에 있어 속도 혁명을 일으켰다. 전국은 KTX로 인해 반나절 생활권에 진입했다. 개인 시간 절감, 교통편의 향상 등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사회적으로는 철도 수송 능력이 향상되면서 물류비를 줄이고 교통 혼잡을
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쌍문동·장안동 등 6곳 선정
서울시가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도봉구 쌍문동과 동대문구 장안동, 성북구 정릉동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구역을 포함한 전체 후보지는 63곳이 됐다. 29일 서울시는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주택재개발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6곳은 ▲도봉구 쌍문동 81 일대 ▲동대문구 장안동 134-15 일대▲양천구 신월5동 72 일대 ▲성북구 정릉동 898-16 일대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 ▲관악구
강북권 고밀 아파트 용적률 1.2배 상향…상업지역 2~3배 확대(종합)
상계·중계·월계·도봉·성산 등 강북 노후 고밀 아파트의 용적률이 1.2배 상향된다. 역세권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면서도 공공기여는 10%로 낮춘다. 강북권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하고 상업시설을 현재의 3배 수준까지 늘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두 번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강북권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경제가 살
"70대가 건물 물려주면 50대 자녀가 받는다"…증여의 고령화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상가 등 집합건물을 증여하는 증여인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명 중 4명이 70대 이상이다. 올해부터 혼인증여재산 공제가 신설되면서 30대 자녀에게 증여하는 비율이 반등했다. 27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올해 법인등기정보광장에서 등기가 완료된 증여인 수를 분석한 결과 증여인 연령대는 70세 이상이 37%로 가장 많았다. 70대 이상 증여인 비중은 2020년 23.1%였으나 2023년 36%로 30%대에
구로구 '상전벽해'하나?...문헌일 구청장 취임 이후 개발 속도 빨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취임 이후 구로 지역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과거 낙후 지역 구로구 이미지를 벗고 활기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로구 변화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중심을 잡고 있다. 구로구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9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3곳(가리봉동 87-177일대, 고척동 253일대,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