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뽑아갔다"…돈 퍼주는 '횡재 ATM'에 몰려간 사람들
에티오피아 최대 은행에서 고객이 잔고보다 돈을 더 많이 인출할 수 있는 오류가 나면서 대학생 등 주민들이 약 190억원 규모 금액을 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AP 통신 등은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에티오피아 국영 상업은행(CBE)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잔고 이상의 돈을 인출 또는 이체할 수 있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은행은 오류 발생 6시간 만에 문제를 해결했으나, 이미 현금자동
"사망자 1000여 명…걷잡을 수 없는 수준" 질병 확산 비상 걸린 미주
미주 전역에서 뎅기열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올해 연간 감염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28일(현지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혈청형)이 모두 관찰된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복수의 혈청
"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있었네
편집자주일상에서 마주하거나 갑자기 화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영국 웨일스 해변 어부들의 생계 1순위는 골뱅이다. 매년 1만t이 브리스톨 해협에서 잡히지만 사실상 모두 아시아로 흘러간다. 지난 20년 동안 골뱅이를 잡은 웨일스 어부는 지금도 골뱅이가 무슨 맛인지를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20년간 생계를 책임져줬다. 영국 BBC는 2019년 '영국 웨일스에서 잡힌 골뱅이는 왜 한국에서
"남편 성 따르다 보니"…500년 뒤 일본인 전부 '사토 상' 된다
일본에서는 결혼할 경우 배우자 한쪽의 성씨를 따르는 부부동성제도가 있어 500년 뒤 일본인의 성씨는 모두 '사토(佐藤)' 하나로 통일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요시다 히로시 도호쿠대 교수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금으로부터 500년 뒤인 2531년 일본에서 '사토'라는 성씨가 전체 성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0%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토는 일본에서 가장 흔한 성이다. 현재 일본 전
오타니, 오타니, 오타니 신물난다…일본서 부는 '오타니 하라'
"관심도 없는데 오타니를 좋아해야 하는 게 당연한 풍조가 됐다. 싫증이 난다." 일본의 20대 직장인은 일본이 낳은 불세출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에 대해 쏟아지는 보도에 신물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일본 주간현대의 현대비즈니스는 일본에서 ‘오타니 해러스먼트(오타니 하라)’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러스먼트(harassment)는 괴롭힘을 의미하는 영어로 일본에서는 권
이정후도 김하성도 다 비치네?…1조3000억 들인 '싸구려 유니폼' 논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때아닌 '유니폼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공식 유니폼이 너무 얇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시스루 룩'처럼 보인다는 게 그 이유다. MLB에서 유니폼 품질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논란은 X(옛 트위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졌다. 일부 팬들은 최근 경기 중 선수들의 사진을 찍었는데, 땀에 젖은 유니폼이 선수들의 몸에 달라붙으면서 몸의 윤곽이 그대로 투과된 것이다
“여자는 몸 허락한 뒤엔 울어라”…中 명문대 강의 논란
중국의 한 명문대학교에서 강사가 여성을 성적 매력을 높여 남성을 기쁘게 하는 존재로 대상화해 논란이 됐다. 거센 비판이 쏟아지면서 결국 해당 강의는 폐강됐다. 31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동중국사범대학교 지리과학대학 강사 A씨는 ‘사랑의 심리학’이라는 강의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 등을 강의했다. A씨는 강의에서 “유전적인 관점에서 보면 남성에게 여성의 가장
"적당히 일하다 퇴근할게요"…'최소한의 월요일' 화제
직장인들이라면 으레 겪는 병이 있다. 바로 '월요병'이다. 월요일 아침마다 밀려드는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에 직장인들은 무력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월요병과 유사한 '일요일의 공포(Sunday Scaries)' '월요일의 우울(Monday's blue)'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외국에서는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일요일마다 잠들기 두려웠다"…'최소한의 월요일
“LA행 비행기에 안 탔다”…오타니 도박 통역사 행방 묘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1)가 도박 스캔들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LA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오타니의 전 통역 미즈하라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인터뷰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저스 구단 임원 말을 인용해 한국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2024 서울시리즈'를 마친 뒤 LA
정기 검진 갔던 산모에 낙태 시술한 대학병원…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 체코 발칵
체코의 한 병원이 환자를 혼동하는 바람에 정기 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가 낙태 시술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 프리마뉴스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Prague’s Bulovka University Hospital)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정기 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 내막을 긁어내는 자궁소파술을 했다. 병원 측은 비슷한 시각 자궁소파술을 받으러 간 여성과 피해 임신부를 혼동해 이런 사고를